가스엔텍, 페리도트 에너지 JSC와 베트남 최초 매립가스 기반 메탄올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MOU 체결

2025-08-28 09:52 출처: 가스엔텍

부산--(뉴스와이어)--LNG 인프라 및 그린 메탄올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가스엔텍이 응우옌 응우옌 호앙(Nguyen Nguyen Hoang) 회장이 이끄는 페리도트 에너지(Peridot Energy JSC)와 혁신적인 그린 메탄올 생산시설을 베트남에서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에 건설될 이 시설은 가스엔텍의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매립가스를 청정연료로 전환해, 2027년에는 연간 10만 톤 이상의 그린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 투자 가치는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에너지 시장 중 하나에서 저탄소 연료 솔루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그린 메탄올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적 외교 포럼에서의 서명

이번 MOU는 또 럼(To Lam) 서기장의 공식 국빈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기간 중 체결됐다. ‘새로운 시대 생산체인(production chain) 개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베트남 재무부 장관, 쩐 시 타인(Tran Sy Thanh) 베트남 하노이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지도자와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함께한 자리에서 체결된 베트남-한국 기업 간 최초의 MOU로, 그 전략적·외교적 의의가 더욱 부각됐다.

에너지 전환과 녹색 성장 촉진

양국 지도자들은 기조연설에서 클린 앤 그린 에너지(clean and green energy) 투자를 양국 협력의 우선순위로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의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으며, 재생 가능한 연료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가스엔텍과 페리도트 에너지 간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목표와 직접적으로 일치하며, 가스엔텍의 입증된 모듈형 가스-연료 전환 기술과 페리도트 에너지의 베트남 현지 시장 지식을 결합해 베트남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매립가스 기반 메탄올 생산시설을 제공한다.

전략적 도약

가스엔텍 사업총괄책임자 윤병수 본부장(CCO)은 “이번 협력은 기술적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이정표이기도 하다”며 “베트남에서 가스엔텍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활용됨으로써 혁신, 지속 가능성 및 국제 협력이 어떻게 결합해 실질적인 기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및 해양 시장에서 확장성·신뢰성·상업적 가능성을 갖춘 그린 메탄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로 가스엔텍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했다.

페리도트 에너지 소개

페리도트 에너지(Peridot Energy JSC)는 베트남 내외에서 바이오 메탄올 관련 투자 기회를 연결하고 협력하며 모색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업이다. 페리도트 에너지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상당한 전문성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진과 관계사들은 베트남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경험이 있다.

가스엔텍 소개

가스엔텍은 LNG 및 그린 메탄올 기술의 시장 리더다. 가스 및 LNG의 공급, 운반, 수입 및 처리를 가속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을 활용해 주요 그린 메탄올 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150명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IP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가스엔텍은 해당 분야에서 시장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