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 벨기에--(뉴스와이어)--혁신적인 식품 및 농작물 보호 기업 Biotalys NV는 Flanders Innovation & Entrepreneurship(VLAIO)에서 110만 유로의 연구 보조금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년에 걸쳐 지급되는 이번 보조금은 Biotalys가 박테리아성 식물병 관리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단백질 기반 바이오 살세균제 개발을 뒷받침하게 된다.
힐데 리벳(Hilde Revets) Biotalys CSO는 “벨기에 내 창업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VLAIO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우리는 그동안 새롭고 혁신적인 나무 병해충용 단백질 기반 바이오컨트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자체 기술 플랫폼 확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보조금 획득은 우리 회사의 단백질 기반 바이오컨트롤 솔루션 연구 개발 활동을 촉진할 것이다. 또 지고병, 병충해, 각종 무늬병 등 박테리아성 식물병 관리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작용 메커니즘이 동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빔 오테베레(Wim Ottevaere) Biotalys CFO는 “연구 보조금 획득은 우리 회사 입장에서 지분 희석 없는 매력적인 자금 조달 방식이다. VLAIO에서 올해에만 두 번째로 보조금을 획득한 것은 그만큼 우리 회사 플랫폼이 가진 혁신 잠재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박테리아성 식물병은 전 세계 식량과 작물에 큰 손실을 줄 수 있다.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작물 보호와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정확성이 꾸준히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우리 회사의 바이오 살세균제 프로그램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바이오컨트롤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otalys 개요
Biotalys는 성장세가 가파른 농작물 및 식품 보호 분야 혁신 기업으로 단백질 기반 바이오컨트롤 솔루션을 개발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Biotalys는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새로운 효능을 보이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광범위하게 구축했고 이를 통해 토양에서 출발해 식탁에까지 이르는 모든 밸류 체인에 걸쳐 핵심적인 해충과 질병에 대응한다. Biotalys의 단백질 기반 바이오컨트롤은 효과 높은 화학 물질의 특성과 깨끗하고 안전한 생물학적 제제 특성의 혼합을 통해 수확 전, 수확 후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작물 보호제를 공급하고 있다. Biotalys의 대표 상품인 생물 살균제 BioFun-1은 전 세계 청과물 재배지에서 실시한 현장 시험을 통해 잿빛곰팡이병, 배롱나무 흰가루병 등 주요 병해충을 방지하며 지속성과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검증됐다. Biotalys는 2020년 말 등록 서류 제출을 거쳐 2022년 미국에 BioFun-1 제품을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Biotalys는 2013년 VIB(Flemish Institute for Biotechnology)의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6100만 유로(66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Biotalys는 벨기에 겐트 바이오테크 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