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원 경영을 선도하는 서울숲
서울--(뉴스와이어)--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서울숲’을 주제로 2020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숲공원의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조성된 우수한 정원과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의 우수 사례를 국내외에 알리고 시민이 공원 운영에 참여하는 모델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상에 도전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 심사위원회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의 △공원 운영 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잘 이뤄지는 점 △운영 프로그램 내용과 취지를 우수한 사례로 평가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개최하는 도시경관 분야의 국제상이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행복한 생활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지역·사업을 시상한다.
최종 심사는 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개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3~2015년까지 시민 중심의 서울숲공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부터 서울숲컨서번시라는 이름으로 서울숲공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숲컨서번시는 공원 내 녹지·시설 유지 관리 및 이용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마케팅, 시민들과 소통 업무 등 서울숲공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