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부터 우영재 박사와 엠디뮨 오승욱 CSO
서울--(뉴스와이어)--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 개발 기업 엠디뮨이 미국 현지 기준으로 10월 31일 열린 ‘2020 재미한인제약인협회 가을 심포지엄(KASBP Fall Symposium, 이하 KASBP 심포지엄)’에서 우영재 박사(뉴욕 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에게 Fellowship award를 수여했다.
KASBP 심포지엄은 제약 산업 및 생명 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춘·추계 행사다. 엠디뮨은 올해부터KASBP 심포지엄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KASBP 가을 심포지엄은 ‘New Therapeutic Modalities’라는 주제로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됐다.
Fellowship award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달성한 재미 신진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원이다. 우영재 박사는 Icahn Mount Sinai 의대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의 멀티스케일 모델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엠디뮨 오승욱 CSO는 “이번 행사로 신진 과학자를 후원해 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및 제약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제약 업체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엠디뮨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Startup Creasphere Program)에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체인 Lonza(론자)의 파트너로 선정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엠디뮨 개요
주식회사 엠디뮨은 세포유래 엑소좀 기반의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항암 효능은 극대화한 신개념 나노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술 혁신형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유래 인공 엑소좀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를 위해 병원, 연구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공동 개발 협력 관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