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올 1~2월 학부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해 ‘진실로(進實路: 계획을 현실로 바꾸는 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다양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멘토단을 구성하고, 학부 재학생들과 1:1로 매칭해 멘티들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조언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실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들의 진로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한 달간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 현장 환경이 다양해진 점을 고려해 △정부 파견 한국어 교원 △정규 한국어 교원 △대학원 진학 △다문화 지도 등의 코스로 세분화하고, 멘티들의 진로 목적 및 방향에 맞는 멘토를 결연함으로써 멘토링 효과를 높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학부 손부진 학우는 “한국어 교원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어학부 김종숙 학우는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귀한 자료와 정보, 경험을 공유해준 멘토들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멘토를 발굴해 주신 이민우 교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이민우 학부장은 “현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느라 바쁜 와중에 후배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흔쾌히 맡아준 졸업생들에게 감사한다”며 “한국어학부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있는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