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 공식 포스터
인천--(뉴스와이어)--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과 국내의 여러 젊은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춤의 무대인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가 개최된다.
인천국제현대무용제(Incheon International COntemporary dance Festival)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로, 그동안 젊은 예술인의 작품과 해외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려 다양한 현대무용을 관객들에 소개해왔다.
인천광역시의 무용예술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10월 5일(목)과 6일(토) 오후 7시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를 통해 국내외의 ‘Solo & Duet’ 작품을 모아 무용의 색다른 재미를 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는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 공연이 어려웠던 해외 초청단체의 작품을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오랜 기다림의 무대로, 가장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인천의 송도에서 개최돼 기대를 품게 만든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의 김주성 지회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매번 좋은 평가를 받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을 초청해 시민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여러 국내의 젊은 안무가들이 우리 축제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보내는 응원을 통해 지치지 않는 창작 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한 사람의 예술인으로서, 관객으로서 후배 예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11회 인천국제현대무용제는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예술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현재 예약을 진행 중이다. 관람은 인천무용협회 또는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소개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용예술기관인 대한무용협회의 산하기관으로, 1982년 6월 한국무용협회의 인천광역시지회로 창립돼 2022년 4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우리 협회는 창단 이후 매년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민을 위한 축제 형식의 문화행사와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의 무용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인천광역시의 문화예술 발전, 더 나아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무용예술이 시민의 삶 속에 함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