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놀꿈스쿨’ 진행(청담초등학교)
서울--(뉴스와이어)--강남지역청소년복지협의회(대표기관: 강남청소년수련관)는 강남구 미래 세대(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담초등학교, 강남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놀꿈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놀꿈스쿨은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증진시키기 위해 아동이 생활하는 환경에 직접 찾아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는 4가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한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 맞히기, 틀린 그림 찾기, 크로스워드 퍼즐, 그림일기 작성 등 재미있는 놀이 활동에 권리 교육을 더해 기본권의 개념 및 중요성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종미 강남지역청소년복지협의회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으며 보장받을 자격이 있는 기본적 가치인 ‘권리’를 아동·청소년 스스로 지각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종미 협의회장은 “하지만 권리가 ‘나’ 자신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 선생님, 부모님 등 다른 사람들도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하며 권리를 주장하는 데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교육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 설립돼 28년간 운영된 강남지역청소년복지협의회는 강남구 청소년 및 사회복지 유관 기관 9개 기관(강남종합사회복지관,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강남청소년수련관, 역삼청소년수련관, 강남구가족센터, 강남교육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민관 사회복지 유관 기관이 참여·활동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강남구 내 미래 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남청소년수련관 소개
강남청소년수련관은 강남구가 건립하고 서울YWCA가 위탁 운영하는 강남구 대표 청소년 센터로, 청소년의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취미 및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