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서울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새로운 청사의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기존 상암 별관(옛 서울기술연구원 사무소)을 철수하고 정동 청사 개청을 통해 서울시의회, 서울시청 및 본원 간 물리적 거리를 해소했다. 또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신속하게 서울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융복합 연구원으로서의 연구 기반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
정동 청사는 미래융합전략실, 약자동행연구센터, 인구변화대응연구단 등 서울시의 현안관련 연구부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시의성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형수 서울시 정책특보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정동 청사 개청은 작년 11월 서울기술연구원과 통합 후 서울시 지원 및 연구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화학적 통합 공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융복합 연구원으로서의 성과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보다 긴밀하게 협의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 소개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한다.